고관절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된 경우, 원래 관절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됩니다.
고관절의 경우 손상정도가 아닌 질환에 따라 전체치환술, 부분치환술 시행여부가 나뉘게 됩니다. 보통 고관절의 경우 부분치환술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보조기구를 사용, 하지만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도 도움지 되지 않을 시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인질환은 다르지만, 결국 관절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되어 통증이 심하고 관절운동에 제한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게 됩니다.

1고관절 관절염 : 오랫동안 사용하여 관절 연골이 없어지고 거칠어진 상태

2염증성 관절염 :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통풍같이 만성질환으로 관절이 붓고 열감이 있는 염증상태

3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 :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술로 인하여 뼈에 혈류공급이 감소되어 괴사가 생기는 상태

4외상으로 인한 골절

인공 고관절 치환술은 비교적 큰 수술이므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수술 후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잘 실천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는 삽입된 인공관절의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12주 정도는 의자 및 침대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2수술 후 통증이 있어 누워있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인공관절수술 관절이 굳어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3환부를 물 속에 오래 담그지 마십시요.

4낮은 의자에 앉는 것을 피하고 특히 지나치게 엉덩이가 들어가는 쇼파에 앉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요.